암표 문제로 콘서트 전 좌석 예매를 전면 취소했던 가수 장범준 씨가 대체 불가능한 토큰, 이른바 NFT 기술을 통해 티켓 예매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카드는 장범준 씨의 ‘소리 없는 비가 내린다’ 공연을 개최한다면서, 티켓의 모든 물량은 NFT 티켓으로 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NFT 티켓은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돼 티켓을 구매한 본인만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양도는 물론 암표 거래도 불가능합니다.
장범준 씨 측은 NFT 티켓을 활용하면 암표 거래를 없애고 건강한 공연 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공연 티켓은 추첨 응모자 가운데 당첨자를 대상으로 판매하며, 추첨은 NFT 마켓플레이스 ‘콘크릿(KONKRIT)’ 앱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시스템을 이용해 무작위로 선발합니다.
장 씨의 공연은 다음 달 7일부터 3주 동안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 스테이지에서 펼쳐집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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